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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북 프로 구입 후 체크 사항들, 양품 검사하기

사과농장/애플 Apple

by Serena k 2020. 11. 12. 06:4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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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에 아이맥으로 인디자인을 배웠었는데 당연하게도 다 잊어버린지 오래고

 

당황스러웠지만 맥북을 사용하기 위해서 나는 클릭부터 배워야하는 단계라...

이것저것 배우면서 블로그에 기록해두려고 한다.

 

당분간은 내가 포스팅을 한다고해도 들락날락 거리면서 내가 쓴 글을 참고하겠지ㅋㅋㅋㅋㅋ

 

 

 

모든 전제제품이 그러하듯이 맥북도 예외가 아닌법

소비자가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'양품 검사'를 필수로 해야한다.

 

나같은 사람한텐 넘나리 귀찮고 또 귀찮은 것

 

 

 

1) [내가 선택한 스펙이 맞는지 확인]하기

 

- 맥북 박스 뒷면과 맥북 뒷면에 시리얼 번호와 스펙이 맞는지 확인한다.

간혹 시리얼 번호가 다르다고 하는데 혹시 당첨이면 무조건 교환해야함!

 

 

 

드디어 나의 맥북... 으허헝

 

- 맥북에서는 [사과 모양 클릭] -> [About This Mac / 맥에 관하여] 클릭해서

시리얼번호, 스펙(프로세서, 메모리, 디스크 공간, 그래픽 카드 등등 확인하기)

 

 

 

 

 

 

현재 최신 버전은 까탈리나?라고 함

 

위에 Overview부터 오른쪽으로 하나씩 클릭하면서 내가 주문한 스펙이 맞는지 확인

 

 

 

 

2) 맥북을 [흔들어보기]

 

나 이거 진짜 웃겼는데 왜냐면 너무 원초적인 테스트 방법이라ㅋㅋㅋㅋ

 

아주 간혹 맥북 내부에 부품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함

주로 배송 중에 생긴다고 하는데 맥북을 흔들어서 소리가 들리면 당첨

 

 

 

 

3) [맥북 외관] 확인하기

 

찍힘, 기스를 체크하는 단계

간혹가다가 양쪽 스피커 구멍이 안뚫린 경우도 있다고 한다.

근데 그건 정말 낮은 확률일 것 같고

구멍이 안 뚫린 경우에 바늘로 뚫기도 한다고 함

 

 

 

 

4) 4개 [USB-C 포트]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

 

당장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충전하는 방법 밖에 없어서

충전기를 4곳에 다 꽂아보았다

 

 

 

 

5) [오디오? 이어폰? 단자]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

 

이어폰 단자가 난감하게 동그란 모양?이어서

아이폰11프로에 들어있었던 이어폰으로는 체크가 안됐고

일반 이어폰으로만 체크가 가능했다.

 

 

 

 

6) [하판]이 평평한지 체크하기

 

간혹 배터리가 부풀어서 바닥이 기우뚱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

 

 

 

나 맥북 생겨서 너무 너무 행복한데 내가 왜 이런 검사를 해야하는건지.....

귀찮다 너무너무

 

 

 

 

7) [배터리] 시간

 

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되지는 않는지 체크해야한다고 하는데

이게 빨리 소모되는건지 아닌지 난 가늠이 안돼...

 

애플에서는 최대 10시간 사용가능하다고 발표를 했다고 함

그럼 뭐 실사용량은 5시간 정도려나?

 

 

 

 

8) [와이파이, 블루투스] 연결 잘되는지 체크

 

처음 맥북을 열었을때 와이파이가 되는 공간이 아니라서 테더링으로 연결했었고

리자이나에 와서야 와이파이로 맥북을 사용할 수 있었다.

 

블루투스는 에어팟, 무선 키보드로 체크

 

 

 

 

 

9) [디스플레이] 불량 테스트

 

되게 유명한 사이트가 있어서 나도 거기서 테스트를 하려고 했는데

키가 안 먹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무슨 모니터 어쩌고 하는 사이트였는데

나만 안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함.

 

그래서 그냥 유튜브에서 디스플레이 불량 체크 검색해서

전체화면으로 놓고 테스트함

 

 

이 사이트였는데 혹시 모르니 들어가보셔요 

www.monitor.co.kr

 

 

 

 

 

10) [키보드, 터치바] 확인하기

 

메모장 열어서 모든 키 다 눌러보고 이모티콘도 다 눌러보고

애국가? 1절 입력해봄ㅋㅋㅋㅋㅋㅋ

이모티코 모두 눌러보고 싶었으나 너어무 많고

너어무 귀찮아서 초반 몇개만 테스트

 

 

 

 

 

 

11) [스피커] 확인하기

 

맥북에 저장된 노래가 없어서 유튜브에서 EDM 노래 빵빵 틀어봤다

아 역시 사운드가 달라 달라

감동의 스피커야 

 

 

 

 

 

 

12) 애플에서 제공하는 [하드웨어 테스트]

 

애플 하드웨어 테스트(AHT)로 하드웨어를 전체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꿀팁.

솔직히 체크하는거 너무 귀찮으면 이거 하나만해도 될 듯?

 

맥북을 종료하고 키보드D를 길게 누르면 테스트 진행.

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화면에서 따로 알려준다고 하는데

나는 별다른 코드가 안나왔음

 

 

 

 

 

다행히 나는 양품이었다. 고맙다 건강하게 내 곁으로 와줘서.근데 불량이어도 좀 난감

 

나는 이제 리자이나에 왔고 에드먼튼으로 가려면 차로 8-9시간이 걸린다.

이미 어느정도 테스트를 하고 오긴했지만

리자이나에와서 다시 테스트를 하면서도 뭔가 마음이 조마조마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모두들 양품을 뽑으셨기를 바라며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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